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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G패션 높은 외형성장세 지속”-토러스투자證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LG패션에 대해 1분기 높은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전일종가 3만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수민 연구원은 “LG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3,006억원으로 높은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로 영업이익은 약 36.6% 증가하는 32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 상반기 인수한 숙녀복 브랜드들의 매출 성장세는 약 2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며, ‘Lafuma’가 포함되어 있는 스포츠군 또한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Hazzys’의 매출 고성장으로 캐쥬얼군 역시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 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009년 인수한 대부분의 숙녀복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진이 높은 잡화 브랜드들의 기여 또한 수익성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1년에도 국내에서는 매장 확대와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 모색으로 볼륨확대가 전망된다”며 “전체 매장수는 2010년 말 기준 약 1,289개로 2011년에 약 100개 매장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브랜드 런칭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성장의 한 축”이라며 “최근 미국 스포츠 브랜드 ‘Burton’의 국내 독점 수입권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적으로 수입 여성 브랜드들(‘Neil Barrett’ 등)도입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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