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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 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신흥국 유망 소비株 투자… 亞太펀드중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아시아 신흥국 중 소비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이 20%(19.54%)에 육박하며 아시아태평양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주요 신흥국을 투자대상으로 하며 아시아 중산층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소비재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한다. 한국도 투자대상에 포함되며 소비재 기업을 포함해 소비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 홍콩법인이 지난 2011년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펀드(SICAV, Mirae Asset Asia Great Consumer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Mirae Asset Asia Great Consumer Equity Fund'의 3년 수익률은 60%가 넘는 등 장단기 수익률이 우수하며 전체 설정액 규모는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성적이 우수한 펀드에 재투자한 덕분에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도 지난해에만 1,000억원 이상 설정액(연금자펀드 포함)이 증가했다.

특히 이 펀드는 연금펀드로도 설정돼 있어 노후 대비를 위한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연금펀드는 노후 준비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적 연금 상품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금펀드는 지난해에만 2조원 이상 증가하는 등 전체 규모가 약 13조원에 달하며 자본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 해외펀드가 매년 15.4%의 소득세를 내야 하는 데 반해 연금펀드는 55세(연금 수령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며 매년 빠져나가는 세금이 자동 재투자돼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고 연금 수령 이후에도 3.3~5.5%의 저율 과세가 적용돼 매력이 높다.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도 일반 펀드로 가입할 때보다 연금펀드로 가입할 때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연금펀드는 최소 5년 이상 불입해야 하며 55세 이후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상무는 "아시아 중산층 소비 증가에 수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아시아 신흥국 투자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도 장기 성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세금 이연 효과를 볼 수 있는 연금펀드로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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