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서울, 용산, 수원역 등 17개 민자역사의 국유재산 점용료로 432억원을 거둬들이고 공단이 직접 출자한 강촌레일파크 및 광명역복합터미널 등 2개 출자 개발사업으로부터 점용료 24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점용료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2% 상승한 금액으로 공단이 직접 출자한 개발사업의 점용료가 큰 폭(114%)으로 증가한 결과다.
철도공단은 하반기 옛 영동선 철도시설 개발사업 및 홍대입구 개발사업 등 공단이 출자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39억원 규모의 점용료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국유재산 활용 및 해외사업을 통해 994억원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공단의 재무구조을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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