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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남제분, 상장폐지 피하면서 급등

영남제분이 상장폐지를 피하게 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영남제분은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1.73% 오른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영남제분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남제분은 지난달 류원기 대표가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거래가 정지됐었다. 류 대표는 ‘여대생 청부살인’으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인 전 부인이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영남제분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평가함에 따라 이날부터 매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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