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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극우 연정 국제사회 비난속 출범

토마스 클레스틸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이날 호프부르크 대통령궁에서 볼프강 쉬셀 인민당 당수를 총리로 임명했으며 자유당과 인민당 출신각료 10명으로부터 취임선서를 받았다.극우 자유당은 새 내각에서 수잔느 리스-파서(39) 부당수가 부총리를 맡는 것을 비롯해 재무, 사회, 국방, 법무 등 모두 5개의 장관직을 차지했다. 그러나 하이더 자유당 당수는 연정 내에서 자리를 맡지 않고 리스-파서가 대리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연정 출범을 전후해 유럽연합(EU)과 회원국들은 물론 이스라엘 등 비(非)EU국가들도 오스트리아에 대한 제재조치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연정 출범 직전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를 무기한 공식 소환하는 한편 하이더의 이스라엘 방문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EU 순번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안토니오 구테레스 포르투갈 총리는 자유당이 포함된 연립정권이 출범하는 순간부터 오스트리아의 회원자격을 중지시키는 등 EU의 제재가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빈 ·예루살렘=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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