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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운구 포클랜드전 장병이 맡고 여왕은 55년 만에 총리 장례식 참석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 운구를 포클랜드 전쟁 참전 군인이 맡는다.

영국 총리실은 17일 런던 세인트폴 성당에서 거행되는 대처 전 총리 장례식을 참전장병이 참여하는 포클랜드 전쟁 기념 성격으로 치르기로 했다.

포클랜드 전쟁 참전용사중 운구 요원 10명을 선발하고 정규군 700명이 장례식에 참여한다.



영국 정부는 또 '트루 블루'라는 이름의 대처 전 총리 장례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가 참여하는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정치인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칠 총리 장례식 이후 5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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