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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마트 지상IR] '로보프린트' 로봇으로 건축물 외벽 프린트하듯 도색

■ 16~17일 엔젤투자지원센터서<br>고부가로… 틈새시장으로… 초기기업 뿌리내린다


제3회 '엔젤투자마트 겸 창업기업 투자유치설명회(IR)'가 16, 17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프린트 등 총 13개 업체가 참여해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회사소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11곳은 한번의 실패 뒤 절치부심 끝에 재기한 재창업기업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kban@kvca.or.kr) 또는 팩스(02-2156-2149)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본 행사에 앞서 서울경제신문은 엔젤투자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엔젤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지상(紙上) IR을 마련했다. 지상IR은 벤처창업정책을 총괄하는 중소기업청이 후원한다. (소개기업은 가나다순)

로보프린트는 로봇으로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창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대형건축물이나 아파트 외벽에 프린트 하듯이 실사도색을 할 수 있는 로봇인 '로보프린터'를 개발했다. 박정규(사진) 대표는 "사람이 표현하기에 어려운 이미지를 새길 수 있는 데다 안전하면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현대건설 신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연말에는 현대건설의 협력업체로 등록됐으며 올해 3월 현대건설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로보프린트가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은 신축 아파트 도장 및 기존 아파트 재도장,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디자인 사업, 도로 방음벽ㆍ공사현장 펜스 도장 등이다.

이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올해 30억원, 2013년 88억원, 2014년 164억원이다. 대리점 사업 전개를 통한 로보프린터 판매, 도료 판매, 직접 시공을 통해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로보프린트는 투자유치 10억원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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