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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Why? 시리즈’ 말레이시아 수출

[부제] 홍콩∙싱가폴등 아시아 판로 확대 지난 5월 판매량 3,000만부를 돌파한 ‘Why?시리즈’가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맺고 아시아권 수출 확대에 나선다. 아동출판업체 예림당은 베스트셀러 ‘Why?시리즈’의 아시아권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사스바디(SASBADI) 출판사와 출판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중동 및 아랍권 수출에 이어, 동남아시아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각국 업체의 문의가 쇄도해 수출국가가 잠정적으로 31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5월 공동투자사인 EBS를 통해 ‘Why?애니메이션’에 이은 출판물 수출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Why?시리즈’는 현재 프랑스∙중국∙러시아∙대만∙태국∙인도네시아∙UAE등 7개국에 수출돼 올해 1분기까지 해외판매 누적부수가 156만부에 달한다. 특히 UAE는 아랍권 22개국 전역에 유통채널을 갖춰 중동∙아랍권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번 말레이시아 계약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Why?시리즈’ 수출지역 확대로 향후 출시될 e-Book 콘텐츠의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엔 한국어판과 영어판 e-Book의 국가별 출시를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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