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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청계산 정상서 새해 각오 다져


나세르 알마하셔(앞)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의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위기를 기회로! 도전, S-OIL'이라고 쓰인 수건을 펼쳐 보이며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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