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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펀드 판매수수료 급증

상반기 수익 작년보다 국민은행 65%·하나은행 83% 증가

은행권 펀드 판매수수료 급증 상반기 수익 작년보다 국민은행 65%·하나은행 83% 증가 최원정 기자 abc@sed.co.kr 은행들이 올들어 증시 활황에 편승해 주식형 펀드 판매에 주력함에 따라 은행의 펀드 판매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상반기 펀드 판매수수료 수익은 1,9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65억원보다 65.6%나 늘어났다. 국민은행의 펀드 판매수수료는 1ㆍ4분기에 89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ㆍ4분기에는 1,302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활황을 이어가자 주식형 펀드 등을 중심으로 펀드 판매가 늘어나 수수료 수입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펀드 판매수수료 수익은 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6억원에 비해 무려 82.9%나 늘었다. 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80%가량 늘어난 1,300억원과 53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ㆍ외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펀드 판매 잔액은 6월 말 현재 76조5,92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조217억원 증가했다. 입력시간 : 2007/07/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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