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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넘는 고점 형성 어렵다"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국내외 증시 여건을 감안할 때 한국 증시만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종합주가지수 950선을 크게넘는 고점 형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의 시장 흐름을 보면 종합주가지수가 800∼890선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작년 4.4분기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면서 "실물 부문에서의 모멘텀 공백과 전반적 수급 구도가 당시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IT경기와 제반 실물지표들의 바닥권 통과에 대한 신뢰도는높아지고 있지만 회복속도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는데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작년 4.4분기에 비해 한 층 깊어졌다"고 분석했다.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국내외 경제 흐름을 감안하면 지수가 950선을 크게 넘어서는 고점 형성을 기대하긴 어려우며 현 지수대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보다는시장의 진바닥을 가늠해 나가는 흐름이 한 두 차례 더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 대만과 일본 증시가 작년 4분기에 기록했던 저점 수준까지 밀려나있는 점도 부담"이라면서 "한국 증시가 가지고 있는 저평가 메리트와 내부 수급구도의 상대적 우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대만.일본 증시와 방향성 자체를 달리 하기는어렵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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