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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수부진 車업계 “택시시장 잡아라“

내수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이 택시시장을 놓고 가격인하, 무이자할부 등의 판매경쟁에 들어갔다. 이는 `구전(口傳) 마케팅`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교체 수요도 꾸준해 수익성에도 짭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달에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98년 이전 개인택시 구매고객을 방문, 차량 일체점검과 기타 소모성 부품 등의 무료 교체에 나서고 법인택시는 점유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 무료정비서비스 및 부품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기아차는 특히 오는 7월부터 기아자동차가 대형 세단 오피러스를 택시로 내놓을 방침이어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대우자판은 지난 2월 매그너스 택시 일반형의 가격을 979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내린데 이어 이달부터는 고급형도 1,091만원에서 1,028만원으로, 모범형은 1,242만원에서 1,185만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르노삼성차도 이달부터 SM5를 최장 2년간무이자 할부혜택을 처음으로 제공하고, 에어컨 무상점검과 브이크 패드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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