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승연이 배우 고현정의 기에 눌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승연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서 "신인시절 '모래시계'를 찍을 당시 매일 밤 '천재지변이 생겨서 내일 촬영 안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가 밝힌 이유는 놀랍게도 '고현정 기에 눌렸기 때문'. 그는 "나는 당시 신인이고 고현정은 톱스타였다. 고현정이 나보다 동생이긴 했지만 미스코리아도, 데뷔도 선배였다"며 "그녀가 많이 배려해줬지만 기가 세서 많이 밀렸다"고 말했다. 1995년 방송된 '모래시계'는 SBS에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고현정 최민수 박상원 등이 주인공을 맡았다. 당시 신인이던 이승연은 신문기자 역할로 출연했다. 한편, 이승연은 이날 과거 고소영, 이소라와 '자뻑 클럽'으로 활동할 당시 서로의 의상 때문에 벌어진 신경전, 결혼 후 출산으로 바뀐 삶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패션피플' 특집으로 구성된 이날 '놀러와'는 이승연을 비롯해 수퍼모델 출신 이소라와 패션 디렉터 우종완·개그우먼 김효진 등이 출연했다. ▶ 고현정 "이혼 후에 조금 다르게 살려고 했는데…" ▶ 고현정, 이런 저질댄스까지…김제동의 힘(?) ▶ 이승연, 나이어린 고현정에 얼마나 주눅들었으면… ▶ 신세계… 고현정은 안돼? 전 남편의 압력탓인가 ▶ 고현정 "아이들도 봤으면…" 이혼아픔 드러내 ▶ 통큰 고현정, 결혼축의금 대체 얼마나 냈길래 ▶ 삼성가 고현정은 8년만에… 재벌가의 결혼·이별 ▶ 풍만 가슴굴곡 노출 고현정 "전 남편에…" 말문도 ▶ 이승연, 나이어린 고현정에 얼마나 주녹들었길래 ▶ 아줌마 되더니 확 달라진 이승연 만나보니… ▶ 새색시 이승연 '신혼 즐기려' 방송 접는다 ▶ 신부 이승연보다 지인들이 눈물 펑펑! 왜? ▶ 이승연 '아차차! 이런 가슴이 너무 패였나' ▶ '누드 파문' 이승연 성공 재기 "정말 고맙다" ▶ 꼭꼭 숨겨왔던 이승연 '올누드' 드디어 공개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 인기 연재·칼럼 ◀◀◀ 맛있는 色수다 │ 은밀한 성생활 '性남性녀' │ 성관계 혁명? │ 황제의 정력제? 식색성야(食色性也) │ 사주풀이 │ 무속세상 │ 늑대의 속마음│ 성형 이야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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