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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테크,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수상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본사의 글로벌 캠페인이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0’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오의 ‘아이러브그린시티(I love green city)’ 캠페인은 정보의 유통이 빠르고 자유로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이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 세계 4억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을 확산, 60일 캠페인 기간 동안 40만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 IDEA(미국산업디자인협회)와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분야별 특성에 따라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오는 올해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0’에 출품한 1,687개 업체 중 ‘바이럴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권경민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인데 그동안 미오코리아는 본사가 해외에 있어 국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다소 미흡했다”라며 “미오코리아도 최근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는 등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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