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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故 박완서씨 영면


25일 오전 서울삼성병원에서 소설가 고(故) 박완서씨의 영결식이 열렸다. 유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식장으로 운구하고 있다. 지난 22일 담낭암으로 세상을 떠난 박씨는 이날 남편과 아들이 묻힌 경기도 용인의 천주교 묘지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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