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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05년 中매출 100억弗”

LG전자가 오는 2005년까지 중국 현지 매출 100억 달러 달성과 중국 가전업계 3위 도약을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 연구개발(R&D) 인력과 활동을 크게 늘리는 등 중국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9일 LG전자 중국지주회사는 이 같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등 사업 육성 ▲정보통신 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현지화 경영 지속 추진 ▲1등 조직문화 정착 등 5가지 추진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는 이동단말ㆍ벽걸이TV(PDP TV)ㆍ프로젝션TVㆍLCD모니터ㆍDVD 플레이어 등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등 사업으로 육성하고, 광스토리지ㆍ에어컨ㆍ세탁기ㆍ전자레인지 등을 `중점 사업`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베이징(北京)의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연구개발 인력을 2005년까지 2,000명으로 늘려 ▲GS 단말기 개발 차세대 통신 ▲중국 TD-SCDMA 연구기 및 단발기 ▲디지털TV 등 정보가전 ▲현지형 디자인 개발 등 4대 핵심사업 부문에 대한 R&D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난징(南京)에 지역영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정보통신 마케팅담당`을 신설, 이동단말ㆍ시스템영업 등 정보통신 마케팅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법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생산ㆍ마케팅ㆍ인재ㆍR&D 현지화 등 `4대 현지화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노용악 부회장은 “지난 93년 중국 진출 후 지금까지 10년이 중국사업의 기초를 다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중국 내 `1등 LG` 달성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중국지주회사는 지난해 단말기 사업 성공과 프리미엄 브랜드 정착 등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55억달러ㆍ2004년 75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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