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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율적 바이러스 방어는 손씻기”

전문가들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승철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는 “신종플루 등과 같은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제대로 자주 씻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을 깍지 끼운 후 비벼주고, 손톱은 반대편 손바닥에 긁듯이 닦고 물기가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려야 한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할 수 있다.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플루의 경우 호흡기 감염을 통해 건강한 사람에게도 감염이 쉽게 됐지만 다제내성균 NDM-1(슈퍼박테리아)은 확산력이 신종플루와 같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다만 화장실 이용 후에는 무조건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당부했다. 또 슈퍼박테리아의 경우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면회시 환자를 직접 만지거나 병실침대에 걸터앉는 등의 행위는 피해야 하며 중환자실에는 가급적 방문하지 말고 병원을 다녀온 후에는 더욱 신경써서 세안을 해야 한다. 화장실 등 다제내성균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표면의 소독을 철저히 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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