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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파크, 산소공급 제품 10여종 상용화
입력2009-08-19 16:32:04
수정
2009.08.19 16:32:04
신경립 기자
휴대용 산소호흡기 등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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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파크, 산소공급 제품 10여종 상용화
휴대용 산소호흡기 등 출시 예정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나무와 숲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산소용품 전문기업인 오투파크가 10년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휴대용 산소호흡기와 산소욕 사우나 등 10여종의 산소 공급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을 개발한 김관식 사장은 "지난 95년 대구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화재 발생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1차 개발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에 최종 제품을 출시하고 총판 대리점을 통한 본격 유통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오투파크는 수년 간의 초기개발 끝에 지난 2002년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실용신안등록하고 2004년에는 휴대용 산소호흡기의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산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비의 소형화, 휴대화 연구를 지속해 작년에는 휴대용 산소용접기와 가정용 산소욕 사우나 장비를 개발하고 실용신안등록을 마쳤다.
올해 들어서도 의료용 산소 개발과 휴대용 산소흡입기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앞으로는 축사와 비닐하우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 사장은 "대표 제품인 산소호흡기의 경우 화재 발생시에도 10분간은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구명 효과가 뛰어나며, 가정용 산소욕 사우나는 아토피 치료 효과 등이 있는 편백나무 추출 원료인 피톤치드를 가정에 보급하는 웰빙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투파크는 이들 제품을 주축으로 올해는 대리점 유통망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정부기관과 스포츠업계, 고소득층 가정 등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다. 오투파크는 올해 25억, 내년에 12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자연의 산소와 피톤치드를 결합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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