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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AST젯텍 "내년 AMOLED 매출 크게 늘것"

AST젯텍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본딩장비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AST젯텍 관계자는 20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AMOLED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내년에 AMOLED 본딩장비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외적으로 매출비중을 숫자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AST젯텍의 AMOLED장비 매출비중은 올해 25%에서 내년 44%까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ST젯텍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주요 고객으로,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서 AMOLED 채택률이 늘어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AST젯텍은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세정장비업체인 젯텍과 평판디스플레이(FPD) 본딩업체인 AST가 올해 1월 합병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업체다. 주력이었던 LCD본딩장비 매출이 감소하면서 성장에 어려움을 겪다가 올 3ㆍ4분기부터 AMOLED 본딩장비를 SMD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5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추 연구원은 “AMOLED 본딩장비 매출 증가로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53%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기준 AST젯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7배로 다른 AMOLED 장비업체 평균(10.1배)과 비교하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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