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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배당ㆍ시세차익 ‘두토끼’ 기대감

국제약품ㆍ동화약품ㆍ대웅제약 등이 배당과 시세차익을 한꺼번에 기대할 수 있는 3월 결산 배당투자 유망 제약주로 추천됐다. 17일 한화증권은 3월말 결산을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국제약품ㆍ동화약품 등은 예상 시가배당수익률이 5%를 넘고, 최근 주가 상승 폭도 적어 배당투자와 시세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국제약품의 경우 지난 3ㆍ4분기 누적 경상이익이 전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한 61억원으로 배당도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약품의 최근 3년간 평균 액면배당률은 6.3%로 지난 16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률은 5.6%에 이른다. 동화약품은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으나, 시가배당률은 지난 해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이 2% 수준이지만, 최근 우루사 등 제품판매가 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가담하고 있어 중기적인 관점의 시세차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부광약품은 배당수익률이 1.3%로 낮고, 최근 주가도 많이 올라 매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호 애널리스트는 “제약주 가운데 국제약품ㆍ대웅제약 등은 이익도 늘고 있고, 배당도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배당투자, 중기적으로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전략이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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