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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WTO가입계기 개혁 박차"

주룽지총리 "위안화 절상은 동의안해" 주룽지 중국 총리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경제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주총리는 21일 베이징 시내에서 가진 중ㆍ일 경제심포지엄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WTO 가입이 중국에 플러스가 될 지 마이너스가 될 지 간단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국이 경제 개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주총리는 또 각 산업별 영향에 대해서는 "개방을 추진해 온 공업과 서비스업은 그다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최대 난제는 농업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세 인하로 농산물이 대량으로 중국에 들어올 경우 농민이 큰 타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주총리는 일본 등에서 나오고 있는 위안화 절상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일본을 비롯한 외국들과 무역마찰이 앞으로 많아질 수 있지만 WTO 규칙에 따라 해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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