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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속으로] SBS, 자칼

■자칼(THE JACKAL)/6일 SBS 오후10시50분프레드릭 포사이스의 추리소설을 영화화 한 프레드 진네만 감독 작 '자칼의 음모(1973년)'를 리메이크 했다. 브루스 윌리스, 리처드 기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두 사람 모두 이름값을 못 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어쨌든 '실패한 킬러'로 분한 브루스 윌리스를 보는 재미는 짭짤한 셈이다. 러시아 마피아 두목인 테렉은 동생이 체포과정에서 죽임을 당하자 최고의 킬러 자칼(브루스 윌리스) 을 섭외한다. 이에 FBI는 유일하게 자칼의 정체를 알고 있는 데클랜(리처드 기어) 카드로 맞대응, 전직 요원인 그에게 체포작전을 맡긴다. 냉혈한 킬러답게 정확히 목표물에 접근해가는 자칼과 공식을 풀듯 뒤를 밟아가는 데클랜. 최후의 순간, 데클랜은 자칼의 목표가 영부인임을 알게 되고 자칼의 암살은 실패로 돌아간다. 마이클 케이튼 존스 감독, ■내 마음의 풍금/5일 KBS2 오후 10시30분 60년대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갓 부임한 총각 선생님과 그를 짝사랑하는 여제자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렸다.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해 5학년이 된 17세 소녀 역을 연기한 전도연은 이 작품으로 제37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산리 초등학교에 부임한 21세의 강수하(이병헌 분)에게 한눈에 반한 홍연(전도연 분)은 강선생이 동료교사 은희(이미연 분)에게만 관심을 갖자 서운해 어쩔 줄을 모른다. 1년 뒤 서울로 돌아가는 수하에게 홍연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일기장을 선물하는데.. 하근찬의 소설 '여제자'(81)를 각색한 작품이다. 감독 이영재, 1999년작(모든 연령 관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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