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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시스, 인터파크 지분 10.54% 취득

전략적 제휴·사업협력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전자지불(PG) 기업 (주)이니시스(대표 김중태·www.inicis.com)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주식 640만주(지분 10.54%)를 신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니시스 측은 "매입대금이 약 200억 원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며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인터파크와 함께 e-commerce 및 e-payment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협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 배당기산일은 2008년 1월 1일이고,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2008년 11월 19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은 오는 21일 이뤄진다. 이니시스는 현재 전자지불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중태 대표는 "이니시스의 기술력과 확고한 시장점유율 그리고 인터파크의 시장지배력을 통해 e-commerce 시장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PG 시장에서 이니시스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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