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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기업은행장 내달 訪日

외화차입 발벗고 나서


윤용로(사진) 기업은행장이 외화차입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윤 행장은 자금담당 부장 등과 함께 오는 4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윤 행장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과 국내 은행에서는 처음으로 통화스와프의 일종인 바이레터럴론(Bilateral Loan) 협약을 체결한다. 또 윤 행장은 평소 기업은행과 거래 관계에 있는 미즈호은행과 노무라 등 일본 금융기관을 방문해 업무공조와 국제경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은행이 일본 은행에서 빌린 엔화자금 만기연장이나 바이레터럴론 형식의 자금 추가차입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엔화대출 등의 문제가 있어 일본을 방문할 필요성이 있다"며 "통화스와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은행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협약체결도 있고 일본 은행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방문"이라며 "자금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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