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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중국 현대 신사실주의 대표작가 소설선

팡팡 외 지음, 문학속에 녹아있는 중국의 현대요즘 중국을 다녀온 이들은 한결같이 "하루가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1970년대말 시작된 개혁ㆍ개방 이후 수 십년간 중국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왔다.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중국의 참모습을 이해하기는 실로 난감한 일이다. 시중에 이미 수많은 중국 개론서들이 나와 있지만, '중국 이해'라는 욕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몇 가지 사례와 몇 마디 언술로 종합하기엔 중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국 현대소설들을 모아 엮은 책 '중국 현대 신사실주의 대표작가 소설선'은 문학의 창을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제공해 준다. 짤막짤막한 소설작품 속에 녹아있는 세태는 현대 중국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느낄수 있게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중국의 작가는 팡팡(方方), 류항(劉恒), 츠리(池莉) 등. 수록된 작품은 부두노동자의 가족사를 그린 팡팡의 '풍경', 유부남의 혼외정사를 소재로 한 류항)의 '애정의 소용돌이', 기술노동자의 하루를 담은 츠리의 '번뇌 인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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