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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올림픽마케팅 불붙었다

스포츠용품 할인·그리스 여행 경품·아테네 강좌등<br>내달 13일 개막일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판촉나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테네 올림픽을 맞아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스포츠용품, 디지털가전 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각종 경품 축제, 할인행사 등을 통해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29일 ‘신들의 바캉스’를 주제로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수도권 전점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그리스 여행권(1명)을 놓고 경품 행사가 열리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권(50명)과 코닥 디지털카메라(10대), 그리스 로마신화 전집 (18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 잠실점은 같은 기간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 성전 모형의 ‘롯데 올림피아 존’을 점포 내에 꾸미고 고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며, 그리스 전통와인 ‘쿠르타키’를 즐길 수 있는 ‘그리스 와인 시음회’도 진행한다. 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하프 앙상블 공연, 대표팀 선전기원 응원 퍼레이드 등을 포함한 ‘그리스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문화센터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아주대 김종철 교수가 진행하는 ‘영원한 문화도시 아테네’에 관한 강좌를 연다. 캐주얼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이탈리아 직수입 매장 ‘도띠마띠’ 쥬얼리 브랜드 ‘폴리폴리’ 등도 에게 해의 정열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그리스 패션 의상 및 잡화를 선보인다. 그랜드백화점은 다음달 1~12일 ‘올림픽 축구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의 아동ㆍ스포츠용품 매장은 ‘파이팅 코리아 스포츠용품 종합전’을 열고 나이키, 아디다스, 르까프 등 입점 브랜드의 스포츠용품 중 이월상품은 최고 50%, 정상상품은 10~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그랜드백화점은 올림픽 기간 중 매장 내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별도 전단을 통해 경기일정표 등도 알리기로 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도 오는 30일부터 올림픽 개막 전날인 8월12일까지 올림픽 축구 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경품 대전을 열어 100만원 상품권(3명), 지펠 냉장고 또는 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30명), ‘캐리비안 베이’ 4인 가족 이용권(60명)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상품을 소개하는 백화점 전단 ‘정보’ 코너에 스포츠 의류ㆍ용품의 특징 및 정보를 게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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