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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실적 부진에도 목표가 유지"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현대오토넷[042100]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천480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손종원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넷이 자동차 내수 침체에 따른 고마진 제품 수요 감소, 애프터 마켓(시판) 시장 공략을 위한 초기 비용 증가 등으로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에 영구성장률을 2%로 올리면서 목표주가는 예전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종전에는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 현대오토넷이 텔리매틱스 산업의 수혜주임에도 영구성장률을 0%로 놓고 목표주가를 책정해뒀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매각 작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갖고 있지만 최종 결론이 다음달 말까지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고 아직 불확실한 사안이므로 투자판단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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