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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렉스뱅크(www.forexbank.co.kr)
입력2001-03-18 00:00:00
수정
2001.03.18 00:00:00
"인터넷 외환사이트를 이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70%까지 줄일 수 있어요"외환 전문 인터넷 업체인 포렉스뱅크(대표 김동광ㆍwww.Forexbank.co.kr)는 기존 은행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외환 거래 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이다.
올해 초 2단계 외환 자유화가 실시되자 국내 외환시장이 급팽창하고 외환거래 관련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에 외환 관련 정보를 담은 인터넷 사이트가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포렉스뱅크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환율을 보며 인터넷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사이트다.
포렉스뱅크는 지난해 한미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인터넷 외환 거래 서비스를 실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환전 수수료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에 은행에서 달러당 최소 5원에서 많게는 12원씩 지불하던 전신환 환전 수수료의 경우 포렉스뱅크를 이용하면 최고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외환 수수료 부담으로 고민해오던 중소 무역업체와 일반 개인들은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포렉스뱅크 사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실시간 원 달러 환율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동안 은행에서 하루 3~4 차례 고시하는 환율정보를 통해 환전 및 네고 타이밍을 결정해오던 고객들에게 금융결제원에서 결정되는 실시간 환율정보는 비용절감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무선 인터넷 서비스(WAP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011, 017 등 이동전화로 외환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 포렉스뱅크는 모의 외환거래 시스템, 온라인 1:1 컨설팅, 중단기 환율 전망, 환위험 관리, 외환 시스템 트레이딩 등 원스톱 외환 솔루션을 제공해 외환업무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렉스뱅크의 김동광 사장은 "전 세계 외환시장 하루 거래액 1조5,000억달러중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비중이 5~10%에 이르고 있다"며 "최근들어 중소 무역 업체들은 물론 유학, 이민과 관련된 개인의 온라인 환전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렉스뱅크의 인터넷 외환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미은행의 전국 지점에 신청서를 접수한 후, 포렉스뱅크 사이트에서 HT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포렉스뱅크는 향후 외환 관련 컨텐츠를 다양하게 만드는 한편 지속적으로 외환 뱅킹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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