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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소상공인 창업성공률 제고 나선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예비 창업자들을 상대로 한 자영업 컨설팅ㆍ1대1 맞춤 전수교육 등 새로운 지원책을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창업교육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패키지 방안’를 내놓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기청은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연간 예비 창업자 7,000여명을 상대로 내년부터 자영업 컨설팅, 사업 노하우 맞춤 전수, 창업 동아리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 동안 소자본 창업자들을 상대로 지원자들에 한에 80시간의 교육 과정인 ‘소상공인 성공창업 패키지’만 진행해왔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임박자(6개월 이내 창업)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 ▦창업 관심자(1년 이후 창업) 등으로 세분화돼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창업 임박자에게는 자영업 컨설팅과 연계해 실제 창업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및 입지분석, 점포운영, 마케팅 교육 등이 지원된다. 또한 1년 이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에겐 유사한 업종에서의 노하우를 1대1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관심자에게는 창업 교육 이수자간 동아리,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중기청은 새롭게 추가되는 지원사업을 위해 30억원 가량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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