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아이 창의력 키워요'

가정 방문 미술교육인 ‘김충원의 미술교실’로 널리 알려진 유니키드가 경기도 부천 상동에 미술 중심 통합형 유아교육센터인 ‘김충원 키드빌리지’를 설립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15일 유니키드에 따르면 키드빌리지는 소수 정원제의 통합 유아교육 시스템으로 미술 중심의 ‘크로스 오버 이펙트 프로그램(Cross-over Effect Program)’을 제공한다. 이는 미술활동에 기반을 두고 과학ㆍ논술ㆍ음악ㆍ영상ㆍ퍼포먼스ㆍ요리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연결시켜 아이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듣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거나 반대로 미술 활동을 통해 음악적으로 접근하는 뮤직아트,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표현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아트, 미술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워 사회적 의사소통의 방법을 깨닫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요리를 통해 점ㆍ선ㆍ면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조리과정을 통한 과학적 접근을 배우는 쿠킹아트, 생활 주변 사물의 성질이나 원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사이언스아트 등도 있다. 매주 수요일은 ‘퍼니 데이(Funny-Day)’로 지정해 생태공원ㆍ식물원ㆍ박물관ㆍ미술관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 학기에 두 차례 어머니ㆍ아버지 참여수업을 실시한다. 키드빌리지는 12월 중 인천 삼산동에 2호점을 열고 내년 2월에는 대전 둔산원을 오픈하는 등 전국에 프랜차이즈 분원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