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월세이율 연 12.7% 수준
입력2001-12-16 00:00:00
수정
2001.12.16 00:00:00
월세이자율 제한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 통과로 월세 상한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월세이율은연 12.7%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뱅크(www.neonet.co.kr) 리서치센터는 최근 전국의 6천2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월세이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12.9%, 신도시 10.8%, 경기도 12.9%,광역시 13.4% 등 전국적으로 연리 12.7%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뱅크의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해 월세이율이 서울 0.3%포인트, 신도시 0.2%포인트, 경기도 0.5%포인트, 광역시 0.6%포인트씩 각각 하락한 것으로 계절적 요인, 대출금리 인하, 전세매물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형별로는 10평 이하 아파트의 월세이율이 16.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11-20평형(13.7%), 21-30평형(12.9%), 31-40평형(12.4%), 41-50평형(12.1%), 51평형 이상(11.8%) 등의 순이었다.
또 지불하고 있는 월세금은 20만-40만원이 46.6%로 가장 많았고 40만-60만원 28.4%, 60만-80만원 9.9%, 20만원 미만 5.7%였으며 80만원 이상도 9.4%나 됐다.
월세 보증금 규모는 1천만-3천만원이 전체의 5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천만-5천만원 31.2%, 5천만-7천만원 8.4%, 7천만원 초과 7.3%, 1천만원 이하 2.3%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경제뉴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