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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공모가보다 42% 올라

공모가 대비 누리플랜 00% 상승, 아이텍반도체 00% 하락

정태영(왼쪽부터) 대우증권IB사업부장, 김재찬 코스닥협회 부회장, 유남영 아이텍반도체 대표이사, 이일재누리플랜 대표이사, 황성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본부장보,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이 2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누리플랜과 아이텍반도체의 신규상장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처음 얼굴을 내민 누리플랜과 아이텍반도체이 상장 첫 날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누리플랜은 공모가(5,500원)를 52.7%나 웃도는 8,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보다는 7.14% 내렸지만 공모가보다는 42% 높은 수준이다. 반면 아이텍반도체는 공모가(9,100원)와 비슷한 수준인 9,1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8%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 결국 공모가보다도 12% 낮은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양사의 주가가 갈린 이유를 수급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누리플랜은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하곤 보호예수 물량이 없지만, 아이텍반도체는 1개월 후 전체주식의 10%와 5.2%를 차지하는 벤처금융과 산업은행의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누리플랜은 경관조명 및 경관시설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2억원과 33억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256억원의 매출액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인 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업체인 아이텍반도체는 지난해 각각 148억원과 40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뒀고,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70%에 가까운 107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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