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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자상거래 협의회' 출범

'인터넷 전자상거래 협의회' 출범 대형 인터넷쇼핑몰업체들이 한데 모여 내달초 `인터넷 전자상거래협의회' 를 출범시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몰, 인터파크, 롯데닷컴, 한솔CS클럽, e-현대백화점, 신세계사이버몰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업체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내달 3일 `인터넷 전자상거래협의회(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고객 신용정보 보호, 쇼핑몰 신뢰도 향상, 회원사 정보공유 등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수수료, 배송료 유료화 등 업계의 문제점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은 아직 태동기라 업체들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수수료, 배송료 문제 등을 대형 인터넷 쇼핑몰들이 중심이 돼 해결해야 할 것 같아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개 중소 쇼핑몰업체들은 지난 5월 `한국인터넷쇼핑몰협회'를 결성해 공동 택배,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10/24 18: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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