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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 저평가

PER 5배로 시장평균의 절반, 중장기적 이익모멘텀도 기대

포스코와 INI스틸 등 철강주들의 주가가 올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시장평균보다 절반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 철강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안팎으로 시장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특히 포스코와 INI스틸의 PER가 낮게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철강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라 가격인상이 임박한데다 중국 등 해외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중장기적으로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 또한 국내 건설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철강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종합주가지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영업이익이 급증했지만 아직 주가상승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INI스틸은 2000년 이후 강원산업ㆍ한보철강을 인수하면서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상대적으로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에 대해서도 꾸준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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