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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대북교역 중심 항만 ‘우뚝’

작년 물동량 64% 점유

인천항이 대북 교역의 중심항만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한해동안 인천항에서 처리된 대북교역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국내 전체 대 북한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약 64.4%가 인천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인천항을 이용해 북한으로 오고 간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7,945TEU(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를 나타내는 물동량 도량형)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전체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인 1만2,329TEU의 64.4%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05년 대북 물동량(6,271TEU)과 비교할 경우 무려 26.7%(1,674TEU)가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대북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19.7%에 그쳐 인천항을 이용하는 대북 교역량이 더욱 활발하게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인천항~남포항과 부산항~나진항 등 2개 노선의 정기항로가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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