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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세계 5대 기계강국으로"

'기계산업대전' 30일까지 KINTEX서 열려

‘10년안에 세계 5대 기계산업 국가로 도약하자!’ ‘기계 강국 대한민국’을 기치로 국내 최초의 기계류 통합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5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 등 4개 기관과 함께 주관하는 ‘2005 한국기계산업대전’을 26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한국기계전과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분산 개최하던 3개 전시회를 하나로 합친 국내 최초의 기계류 통합 전시회이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자동화기기와 금속가공기계, 용접기기 등 모든 기계류가 망라되는 이 전시회에 한국과 독일ㆍ미국ㆍ일본ㆍ영국 등 28개국에서 996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12억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2억 달러의 계약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대ㆍ중소기업의 상생’을 표방하며 대ㆍ중소기업 우수협력관을 설치했다. 이 협력관에서는 다채로운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제품시연, 구매촉진, 기술공유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진흥회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 상담 계약을 늘리기 위해 KOTRA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정 및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한ㆍ일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에 대한 ‘산학연 연합심포지엄’ 도 연다. 이번 기계산업대전의 최대 볼거리는 로봇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로봇피아드 2005 행사’. 로봇 피아드 2005 행사에는 10개국 320여개팀이 로봇 제품을 출품하게 되며 청소로봇을 비롯한 인명구조 로봇, 로봇 축구 행사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윤영석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하노버산업박람회 등 세계 유명 전시회가 국제화, 대형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고 2015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5대 기계산업 강국으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기존의 3개의 전시회를 통합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시비용 절감과 바이어 유치 확대 홍보효과 제고 등의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이 ‘LCD스토커’ 개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전영도 일진에이테크 사장은 은탑산업훈장 ▦장익순 풍광기계 사장은 동탑산업훈장 ▦정용수 삼성테크윈 상무는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9개 업체 33명의 기계산업 관계자들을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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