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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막막한 세입자들


29일 청계천 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조만간 철거 예정인 서울 종로구 삼일아파트 단지에 주거권 보장을 요구하며 세입자들이 내건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이곳에는 임대아파트 입주에 필요한 보증금 1,000만원을 마련하지 못한 극빈층 세입자 50여가구가 아직 남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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