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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약 시판승인에 상한가

8거래일만에 반등

일양약품이 14번째 국산 신약 ‘놀텍정’ 시판 승인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일양약품은 29일 전일 대비 14.89% 오른 9,72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일양약품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항궤양치료제 놀텍정(성분명 일라프라졸) 신약 제품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놀텍정은 대원제약의 엠빅스정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탄생한 14번째 국산 신약이다. 김미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놀텍정의 국내 시판허가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미국 파트너사와의 이견으로 해외 판권이 반환된 것과 일양약품의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은 점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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