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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화사 기사 한글로 본다
입력2001-01-03 00:00:00
수정
2001.01.03 00:00:00
장선화 기자
中 신화사 기사 한글로 본다
시노코닷컴, 콘텐츠 독점계약 서비스
중국 최대 미디어인 신화사의 기사를 한국어로 볼 수 있게 됐다.
시노코닷컴(대표 장충의 www.sinoko.com)은 3일 중국 최대 미디어 신화망(www.xinhua.net)의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은 전세계 7,000여 신화사 특파원의 보도를 바탕으로 8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중국 경제 전반의 업종별, 지역별 속보와 분석 기사가 강점이다.
시노코닷컴은 신화사와의 독점 콘텐츠 계약을 통해 신화망에서 하루 3,000여건의 기사를 공급 받아 국내 실정에 맞게 매일 250~300 개씩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업종별 비즈니스 정보, 주문형 정보 서비스, 선물과 시세 정보 등이 주로 제공된다.
이 회사는 또 중국 최대 신용평가회사 시노트러스트(Sinotrust)와 제휴, 중국 시장조사, 업체신용조사, 채권 회수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북경 컨설팅 사무소 개설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인 시노코닷컴은 지난 해 12월초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 KTB 네트워크와 신화사의 자회사인 신문발전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한 바 있다.
시노코닷컴은 BHI(북경화신첩 투자자문유한책임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서부 대개발을 포함한 중국 건설 프로젝트, 투자유치, 입찰, 구매 등에 관한 컨설팅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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