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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컨텐츠 도용 방지술 개발

디지털 컨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안하는 한편 다양한 가격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삼성 SDS 사내벤처포트에서 출범한 파수닷컴(대표 조규곤·曺圭坤, WWW.FASOO.COM)은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 「FASOO DRM」을 개발,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FASOO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모든 컨텐츠에 대해 CP(컨텐츠 제공업체)가 정한 사용규칙이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각각의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암호화 과정을 통해 인증을 주기 때문에 사용료를 지불한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파일을 복사, 이용하려는 제2, 제3의 고객의 경우 사용료를 내고 권한을 얻어야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파수닷컴은 각각의 CP와 합의한 과금 체계에 따라 고객이 이용한 정보료를 정산, 사용 요금을 지불해주게 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컨텐츠의 저작권이 보호, 관리된다는 점과 전 과정에 걸쳐 서비스가 일괄 지원된다는 점. 각 컨텐츠별로 가격을 다르게 부과할 수 있고, E 메일, CD 롬, DVD 등 배포 매체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규곤 사장은 『컨텐츠 유료화 시대에 CP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보안하면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수닷컴은 김종철 프로증권 정보 등 6개 CP들과 시범 서비스를 실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BMG 코리아, 연합뉴스, 영진닷컴 등 대형 CP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02) 3429-0599/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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