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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기이익 집착않고 장기투자”

이재웅(李在雄)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24일 『당분간 영업이익창출에 급급해하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와 관련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李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음의 수익창출구조 등 비즈니스 모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李사장은 『만약 마케팅비용 등을 줄이고 이익창출에만 전념한다면 광고수입 등으로 올해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고, 비영업이익도 투자주식의 평가익으로 충분하다』고 자신하고 『그러나 인터넷사업의 성격 자체가 장기투자적인 만큼 이러한 부분에 집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음과 비슷한 인터넷기업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격심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李사장은 『수백만명의 회원과 독특한 사이트 성격만으로도 충분한 진입장벽』이라며 『많은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수년안에 현재의 순위가 크게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새롬기술과의 합병에 대해 李사장은 『완전히 끝난 것이고 추가적인 사항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나스닥상장 추진설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잘라말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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