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엘리베이터 신임이사 이병규씨등 3명추천
입력2004-02-15 00:00:00
수정
2004.02.15 00:00:00
조영주 기자
범현대가가 이병규 전 현대백화점 사장 등 3명을 현대엘리베이터 신임이사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1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한국프랜지, 울산화학,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 계열사들은이병규 전 현대백화점 사장, 황병기 전 감사원 사무총장, 박용상 국회공직자 윤리위원장 등 3명을 엘리베이터 신임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현대엘리베이터측에 최근 전달했다.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석 회장의 현대종합금속도 대리인을 통해 주주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대백화점, 현대지네트, 현대백화점 H&S 등 정몽근 회장의 백화점 계열사들은 범현대가의 주주제안 움직임에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16일 오전 사장단회의을 열어 신임이사 추천에 대한 입장과 이사회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