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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무역의 날/수상업체] 기아자동차

지난해 창사이래 누계생산 1,000만대 돌파와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자동차는 올해도 `수출 50억불탑`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기아차의 50억 달러 수출 달성은 ▲신차종 개발 ▲연구개발 강화 ▲품질향상 노력 등에 힘입은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중형 SUV 차종인 소렌토 출시하고 카렌스II 등 개조차 3차종, 파생차 30개 차종의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는 3월 오피러스 출시를 비롯해 기타 신차 3차종, 개조차 1차종, 파생차 25차종 등 총 29차종을 개발했다. 연구개발 노력에도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아차는 우선 제품개발 능력 향상과 독자기술력 조기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술 연구원으로 구성된 15개 `테크리더그룹`(Tech Leader Group)을 가동하고 있다. 또 신차 공동설계를 위해 연구개발본부내 신차종 합동설계 TFT를 구성했다. 품질향상을 위한 6시그마 운동도 활기차게 펼쳐왔다. 우선 신제품 설계시 설계 에러 방지 및 강건 설계를 위해 차ㆍ부장급을 중심으로 `6시그마 블랙벨트`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품질력 강화를 위한 전사원 대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6시그마 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생산차질 최소화, 성공적 신차 출시, 라인 재편 등 효율적 생산 대응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특히 노사안정화로 생산 차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IQS 품질혁신과 신차 품질확보, 예방품질 강화를 목표로 개발단계별 품질개선에 중점을 두어 `품질의 기아`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제품의 적기공급 지연 등으로 올해 수출전선은 만만치 않았다”며 “그러나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전세계 현지 판매량이 5%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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