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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롯데칠성음료-플러스마이너스

신체균형에 초점 아미노산 음료


지난 해 6월에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플러스마이너스'는 우리나라에 아미노산 음료의 장을 연 제품이다. 이웃 일본시장에서 아미노산 음료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지난해 1,700억 엔의 큰 시장을 형성한 것에 자극을 받은 롯데칠성음료는 50년이 넘게 축적된 음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아미노산 음료를 내놓았다. 즉 인체의 필수영양소인 아미노산 함유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욱 다양한 기능적 원료들을 첨가했다. ‘플러스마이너스’는 현대인의 생활 환경에서 쉽게 경험하는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 음주, 육식 등으로 인해 신체에 부족해지기 쉬운 아미노산이 240ml 한 캔에 500mg이 들어 있으며, 젓산칼슘, 염화마그네슘이 첨가돼있다. 또 식이섬유, 염화칼륨, 옥타코사놀100 등이 함유돼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지방, 염분 등을 줄여주는 등 신체 균형음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러스마이너스’의 이러한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그 동안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2편의 TV광고를 집중 방영했다. 이어 지난 4월 중순부터는 여름을 준비하는 여심을 잡기 위한 TV광고인 미니 스커트 편과 비키니 편을 방영하고 있다. 또한 제품 출시 1주년을 대비해 아미노산 의미을 더욱 강조한 제품 디자인 개선 및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 판촉 등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 월 15~2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플러스마이너스’는 대폭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1980년대 중반부터 기능성 드링크 제품 출시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기능성음료 시장은 90년대 후반 전문 기능성 제품 본격 개발로 시장경쟁이 심화됐으나 여전히 기능 성분 광고의 한계 등으로 시장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는 기능 및 타깃이 세분화된 기능성 제품의 발매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번 ‘플러스마이너스’를 비롯한 아미노산 음료의 대대적인 출시와 더불어 아미노산 음료시장만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전체적인 기능성 음료 시장도 대폭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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