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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등록기업 해외IR 잇따라

우량 코스닥기업들이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17일 아이레보는 18~19일 양일간 각각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엠텍비젼은 런던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네패스는 지난 16일부터 3월13일까지 한달 가까운 일정으로 홍콩ㆍ싱가포르ㆍ유럽ㆍ미국 등을 도는 순회 IR에 돌입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기업들이 우량 해외투자자를 유치함으로써 주가안정을 도모하고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어 해외IR에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오는 4월중 1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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