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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잘나가네"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 인정시험 통과<br>대규모 건설현장에 잇단 공급 "1위 고수"

삼화페인트가 내화페인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업체가운데 유일하게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 인정시험을 통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화페인트 제품을 잇달아 대규모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2시간용 유기질 내화도료 인정을 받은 곳은 삼화페인트 뿐이며 경쟁업체인 KCC, 노루페인트 등은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화페인트는 건축물의 철골구조에 칠해져 화재발생시 고열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페인트다. 국내 건축법에 따르면 모든 철골 구조물에는 내화페인트를 적용하는 것이 의무화돼 있어 4층 및 20m이하의 건물에는 1시간용 내화페인트를, 12층 및 50m이하의 고층건물에는 2시간용 내화페인트를 도장하도록 돼 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기존제품 보다 도막두께를 낮춘 2시간용 유기질 내화페인트인 '플레임체크 2HR'이 인정시험을 통과하면서 기존의 1시간용 내화페인트인 '플레임체크 SS-700', 2시간용 내화페인트인 '플레임체크 SS-2000'등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각종시설의 공급계약 건을 따내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울산 현대중공업 선박 블로 도장 공정 신축현장에 지난해 9월부터 납품을 시작해 올 3월까지 내화페인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청주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여주 이마트 물류센타 등에도 최근 공급을 완료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내화페인트 부문에서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내화페인트 시장의 선두 자리를 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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