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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호우, 사망 3명·재산피해 116억여원

지난 15-17일 대전.충남지역에 내린 비로 3명이숨지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와 도로.하천 붕괴 등으로 모두 116억7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9일 충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명이 숨지고 주택 2가구가 반파됐으며 46가구와 농경지 506㏊가 침수, 17㏊가 유실되거나 매몰, 2억5천300만원의피해가 났다. 또 공공시설은 도로 10개소, 하천 45개소, 수리시설 28개소, 소규모 72개소 등이 유실돼 111억2천300만원 등 모두 113억7천600만원의 피해가 났다. 대전에서도 1명이 숨지고 주택 9가구, 농경지 2.2㏊, 도로 7곳, 소하천 4곳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돼 모두 3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아산시 영인면 집단 침수지역(34가구)의 이재민 6가구에 대해 이불 등 구호물자를 지급하고 침수지역에 대한 가전제품 수리, 연막소독과 예방접종 등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또 공무원 246명 등 인력 646명과 덤프트럭 30대 등 장비 154대 등을 동원, 복구대상 42곳의 응급복구를 마쳤다. 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도 합동 조사반의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를 한 뒤 구호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침수된 농경지는 물이 빠지는 대로 병해충방제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간에 대전 240㎜를 비롯, 금산 230㎜, 아산 193㎜, 홍성 188㎜, 예산 181㎜, 천안 178㎜, 연기 131㎜, 청양 104㎜ 등의 비가 내렸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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