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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美재무장관 발언 '약발'

유로화 美재무장관 발언 '약발' 유로화가 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장관의 시장 개입 지지발언에 힘입어 지난 달 3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화는 이날 유로당 0.84895달러에 마감, 0.85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서머스 장관은 3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강한 달러 정책은 국익에 부합하고 있다”는 기존입장을 반복한 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유로화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머스 재무장관은 지금까지 시장개입을 원칙적으로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져왔으나 이번 발언으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유로화 부양을 위해 재차 시장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파이낸셜타임스도 1일 서머스 재무장관의 발언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환율 방어를 위해 유로를 사들이는데 미국이 동참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최원정기자 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11/01 17: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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