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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株 첫거래 희비 갈려

한창산업 상한가…EMLSI·동양계전은 하한가

한창산업, EMLSI, 동양계전공업 등 1일 신규 등록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창산업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4,800원으로 결정된 이후 곧바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EMLSI는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6,000원이었지만 하한가로 밀렸으며 동양계전은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69.01% 높은 1만2,000원으로 결정된 이후 매물이 쏟아져나와 역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신규 등록주의 첫 거래 주가가 신통치않은 데 대해 전문가들은 SNU프리시젼, iMBC등 최근 등록한 공모주들이 지나치세 급등하자 과열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신규 등록주 중에서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EMLSI의 경우 시초가가 너무 높게 결정됐으며 2만원대 중반까지는 빠져야 주가 메리트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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