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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이틀째 하락

다우지수 9921.86 -1.56 (-0.02%)나스닥 1904.65 -3.67 (-0.19%) S&P500 1059.05 -1.13 (-0.11%) 미국 증시 동향 : 장 중 하락, 막판 반등.. 다우 9900, 나스닥 1900 방어. - 등락을 반복하는 시소게임 끝에 이틀째 하락. 낙폭은 크지 않아 지수들은 약보합권 마감. 이날 월가에는 투자심리를 자극할만한 경제지표나 기업 뉴스가 없었고, 전날 금리 인상을 시사한 연준리의 영향으로 경계매물이 끊이지 않는 모습. - 다우와 나스닥은 보합선에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탄력이 둔화. 나스닥은 오전장 중반이후 1900선이 무너졌고, 오후들어 낙폭이 더욱 커졌음. 다우도 9900선이 위협. 그러나 장막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는 9900선 방어, 나스닥은 1900대를 재탈환. - 월가에는 이렇다할 지표 발표가 없었지만, 내년도 미국의 GDP 성장률이 4.4%로, 1999년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는 블루칩이코노미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끔. 블루칩은 내년도 미국 경제는 일자리 증가와 소비자들의 수입 증가로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들은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분석. - 시장에서는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신경전을 벌였고, 실적 외에 눈에 띌 재료들도 부족해 일시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모습. 일부 전문가들은 10% 조정도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시장에서는 건강한 것이라고 지적. 최근 다우 1만선, 나스닥 2000선이 일시 상회한 게 차익 실현을 유도한 것도 조정론의 배경. 그러나 12월이 통상 실적이 좋았던 데다, 월말 강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는 바뀌지 않았음. - 채권은 전날 막판 하락했으나 이날 상승세로 돌아섬. 달러화는 일본의 시장 개입 여파로 반등. 달러화가 엔화 및 유로화에 반등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유럽 시장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개입을 한 게 주된 요인으로 지적. 금값은 하락, 유가는 상승.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로는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한 가운데 금융, 금, 항공 등이 상대적으로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22% 오른 484.58을 기록. 인텔 : 0.2% 하락.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 0.7%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2% 상승. 이베이 : 1% 상승. 푸르덴셜이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 푸르덴셜은 이베이의 4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 시스코 : 2.37% 상승.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CEO는 투자 설명회에서 실적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기업들의 IT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벨사우스 : 0.92% 하락. 모건스탠리가 벨류에이션을 근거로,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 수준으로 하향 조정. 워싱턴 뮤추얼(자산 규모로 미국 7대 은행) : 3.4% 하락. 전날 모기지 수익 감소로 올해와 내년 실적 부진을 경고. 프레디 맥(미국 2위의 주택 금융기관) : 0.2% 상승. 순익 조작과 관련해 당국에 1억2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프레디 맥은 회계 정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추가적인 제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짐. 레나르, 비저 홈스(주택건설업체) : 5%, 4% 각각 하락. FRB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줄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모기지 금리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택 건설업체들 주가 큰 폭 하락. 프라이스라인 닷컴 : 3.5% 하락. JP모간이 경쟁이 격화되면서 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며 `비중 축소`의 의견을 제시. EMC : 0.7% 상승. 골드만 삭스가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EMC 주가가 최근 급락해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지적. 노스웨스트 에어라인 : 2.3% 상승. CSFB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회. 쉐링 플라우(제약업체) : 4% 하락. UBS가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투자 의견을 하향. [대우증권 제공] <최기수기자 mount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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